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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한 장을 함께 읽고, 한 단어로 정의하기

박혜정

하늘기쁨의교회

“가족이 모두 모이는 것 자체가 어려웠습니다. 대학생과 청소년 네 자녀의 일정이 제각각이라, 가족 전체가 한자리에 앉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첫 번째 과제였습니 다.”

우 리  가 족 의  레 시 피

성경 한 권을 정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저희만 정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오 픈해서 누군가 원하는 책을 꺼내면 그 책으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 장을 함께 읽고 나눕니다.

3–5분 시간을 주어 각자 조용히 한 장을 읽습니다. 그 다음에는 읽은 장의 스토리를 자 기 말로 이야기합니다. 이어서 마음에 남고 기억하고 싶은 구절이 어디인지 모두가 나눕 니다. 왜 그 구절을 골랐는지 이유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읽은 장을 한 단어나 한 문장 으로 정의해봅니다.

이렇게 나누다 보면 한 장의 내용이 기억에 남습니다. 기억에 남아야 삶 속에서 말씀이 떠오르고 말씀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나눔 후에는 각자 기도제목과 감사제목을 나누고, 예배 섬김이가 찬양을 틀며 함께 기도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반응입니다. 건강한 반응은 ‘놀람’입니다. “와우,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 “아빠는 생각도 못 했네.” 그리고 서로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 핵심 세 단어는 관심 + 경청(질문) + 함께입니다.

 

그 후, 이런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말씀을 말하기 시작했고 감정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앙생활 이 무엇인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말씀으로 설명이 되어,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세상 유혹에 흔들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