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의는 우리가 놓치고 있던 중요한 한 가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부모이신 한 분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와 사이좋은 관계를 원하셨고 오늘도 우리와 더불어 사이좋은 부모가 되시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시고 소통하십니다. 그런 점에서 ‘사이’라는 키워드로 자녀 양육을 풀어낸 것은 그리스도인 부모뿐만 아니라 비 그리스도인 부모까지 공감할 수 있는 접근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자녀 양육은 단순히 우리끼리 잘 믿고 잘 되는 양육이 아니기에 비 그리스도인들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일상의 언어가 필요했는데 ‘사이좋은 부모’라는 정의로 그 과제를 충분히 잘 풀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강의는 자녀의 연령에 따라 부모가 자녀와 사이좋아지는 관계의 기술을 단계별로 잘 풀어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부모’가 되기를 고민하는 모든 부모가 반드시 듣고 마음속에 담아둘만한 강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