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말씀: 시편 63:3~4 (11월 2일 본문)
■ Scripture: Psalm 63:3-4 (November 2nd Scripture)
■ 포인트: 죽을 것 같은 고난 속에서 경험하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생명보다 귀해요.
■ Point: God’s mercy experienced in the midst of near-death suffering is more precious than life itself.
1. 찬양 (Praise)
https://youtu.be/I6XkR1wkxr4?si=0F9NFvWMk-xIdVPB
너 근심 걱정 말아라
https://youtu.be/FWUMFtboTTI?si=POQ2G3AQ9wOaTwPN
10,000 Reasons
https://youtu.be/DKgISW0L49c?si=h1JMjlXoWLOYYJ8q
(유치부) 하나님의 능력 알고 있니?
2. 기도 (Prayer)
하나님, 저희 가족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말씀 속에서 세상을 살아갈 힘과 지혜를 얻게 해 주세요.
God, we are blessed to be here as a family to worship You. Thank You for Your love and grace, and give us the strength and wisdom to live in Your world.
3. 말씀 (Word)
시편 63:3~4을 함께 읽습니다(말씀을 3번 읽으세요).
* 말씀을 다른 번역으로 반복해서 읽으면 내용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Read Psalm 63:3-4 together (read the verse 3 times).
* Repeatedly reading the text in different translations will help you deepen your understanding.
□ 개역개정판 성경
3.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 우리말 성경
20.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육체 안에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자신의 몸을 내 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 NIV
20.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and I no longer live, but Christ lives in me. The life I live in the body, I live by faith in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 ESV
20.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It is no longer I who live, but Christ who lives in me. And the life I now live in the flesh I live by faith in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4. 본문 이해 (Understanding the Scripture)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믿기에 우리는 구원받았어요. 십자가의 은혜를 알게 된 바울은 자기중심으로 살지 않고, 자신을 위해 목숨을 버리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간다고 고백해요. 구원의 은혜를 아는 사람에게는 삶의 이유와 목적이 ‘예수님’이에요.
We are saved because we believe in Jesus, who died on the cross to pay for all our sins. Having come to know the grace of the cross, Paul confesses that he does not live self-centeredly, but by faith in Jesus, who laid down his life for him. For those who know the grace of salvation, Jesus is the reason and purpose of life.
■ 인도자를 위한 본문 이해 (Understanding Scripture for the Leader)
바울은 1차 전도 여행 때 갈라디아 지방에서 복음을 전했어요. 바울이 방문했던 갈라디아의 도시는 비시디아 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 더베였어요. 가는 곳마다 유대인들이 방해했기에 계속 옮겨 다니며 복음을 전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러한 방해에도 바울이 가서 복음을 전하는 곳마다 교회가 세워졌어요. 바울은 2차 전도 여행 때 더베와 루스드라를 방문해서 복음을 전했고, 그곳의 교회는 더 든든히 세워지고 성도의 수도 날로 늘어갔어요(행 16:1~5). 또한 3차 전도 여행 때도 이 지역을 방문해 교회를 돌보았어요(행 18:23). 그런데 바울이 이렇게 열심히 돌본 갈라디아 교회에 거짓 교사들이 들어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는 부족하니 율법도 지켜야 한다고 가르쳤어요. 또한 그들은 바울의 사도권을 문제 삼으며 바울이 전한 복음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성도들을 선동했어요. 이에 바울은 갈라디아서를 통해 자신의 사도권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주신 것임을 강조해서 말했어요. 더불어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진리도 틀림없는 사실임을 확인해 주었어요. 바리새파 출신으로 율법에 정통했던 바울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 변화되었어요. 그는 율법의 한계를 깨달았고, 구원이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완성됨을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자신이 주인 되어 사는 삶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목숨을 버리신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간다고 고백하는 거예요. 바울에게 삶의 이유와 목적은 오직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전하는 거예요.
Paul preached the gospel in Galatia on his first evangelistic journey. He visited the cities of Pisidia, Antioch, Iconium, Lystra, and Derbe, and he had to keep traveling because the Jews hindered him wherever he went. Despite the hindrances, churches were planted wherever he went. Paul visited Lystra and Derbe on his second evangelistic journey, and the churches there became stronger and increased in numbers (Acts 16:1-5). He also traveled to the region on his third evangelistic journey to care for the churches (Acts 18:23). However, false teachers entered the Galatian church and taught that faith in Jesus was not enough and that they needed to keep the law as well. They also questioned Paul’s apostleship and incited the believers to believe that the gospel preached by Bartholomew was wrong. In response, Paul wrote to the Galatians, emphasizing that his apostleship was given by God himself, not by man. He also affirmed that the truth of justification by faith in Jesus was unmistakable. Paul, who was a Pharisee and well-versed in the law, was transformed after meeting the risen Lord. He realized the limitations of the law and became convinced that salvation is complete through the grace of Jesus’ cross. So he confessed that he no longer lived a life in that he was the owner, but rather lived by faith in Jesus, who laid down his life for him. For Paul, the reason and purpose of life was to believe in Jesus and to share Jesus.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행 13:13~14).
13. From Paphos, Paul and his companions sailed to Perga in Pamphylia, where John left them to return to Jerusalem.14. From Perga they went on to Pisidian Antioch. On the Sabbath they entered the synagogue and sat down.
(Acts 13:13-14, NIV)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받는 자니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여러 성으로 다녀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이 작정한 규례를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행 16:1~5).
1. He came to Derbe and then to Lystra, where a disciple named Timothy lived, whose mother was a Jewess and a believer, but whose father was a Greek.2. The brothers at Lystra and Iconium spoke well of him.3. Paul wanted to take him along on the journey, so he circumcised him because of the Jews who lived in that area, for they all knew that his father was a Greek.4. As they traveled from town to town, they delivered the decisions reached by the apostles and elders in Jerusalem for the people to obey.5. So the churches were strengthened in the faith and grew daily in numbers.
(Acts 16:1-5, NIV)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니라”(행 18:23).
23. After spending some time in Antioch, Paul set out from there and traveled from place to place throughout the region of Galatia and Phrygia, strengthening all the disciples.
(Acts 18:23, NIV)
5. 나눔 (Sharing)
1. 바울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기에 이제 자신 안에 누가 사신다고 했나요? 또한 자신은 어떻게 산다고 고백했나요?(20절)
Who does Paul say now lives inside him because he died on the cross with Jesus? Also, how did he confess he lives? (v. 20)
▒ 질문 가이드 (Question Guide)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삶의 이유와 목적이 바뀌었어요. 자신의 모든 죄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고,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 되었어요. 예수님이 삶의 주인이 되셨기에 이제 더는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 수 없었어요. 그가 사는 이유와 목적은 ‘예수님’이에요. 바울은 하나님 아들 예수님을 믿고, 그분을 본받고, 그분 뜻대로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도 가치 있는 삶이라고 고백해요.
Paul’s reason and purpose for living changed after he met the resurrected Jesus. All his sins were crucified with Jesus, and he became a new man in Christ. He could no longer live a self-centered life because Jesus became the Lord of his life. His reason and purpose for living is “Jesus.” Paul confesses that believing in Jesus, the Son of God, imitating him, and living according to his will is the most important and valuable thing in life.
▒ 인도자를 위한 해설 (Commentary for the Leader)
바울은 다른 복음을 전한 거짓 교사들의 교훈에 반박해 복음의 내용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려 주고자 했어요. 거짓 교사들이 주장하는 율법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었어요. 바울은 자신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고 고백해요. 우리는 그리스도와 연합해 죄에 대해 죽은 존재이고, 또한 그리스도와 연합해 의에 대해 살아난 존재임을 기억해야 해요(벧전 2:24). 구원 은혜는 우리에게 값없이 주어졌지만, 그것은 죄 없으신 하나님 아들이 자기 생명을 희생하신 크신 은혜였어요. 그래서 바울은 이제는 자신을 위해 목숨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간다고 고백해요.
Paul wanted to counter the teachings of false teachers who preached a different gospel and let them know exactly what the gospel was about. False Teachers Paul confesses that he was crucified “with” Jesus and died on the cross. We must remember that we are dead to sin in union with Christ and alive to righteousness in union with Christ (1 Peter 2:24). Saving grace is given to us without cost, but it was so great that the sinless Son of God sacrificed his life for us, so Paul confesses that he now lives by faith in Jesus Christ, who gave his life for him.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 2:24).
24. He himself bore our sins in his body on the tree, so that we might die to sins and live for righteousness; by his wounds you have been healed. (1 Peter 2:24, NIV)
2.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기에 내가 과감히 포기하거나 수정할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What are some things I’m willing to give up or modify to recognize that Jesus is my Lord?
▒ 질문 가이드 (Question Guide)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심을 고백한다면, 나의 계획이나 가치관에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을 거예요. 어린 자녀들에게는 ‘예수님의 주인 되심’이라는 개념이 어려울 수 있으니 예수님을 생각하며 사는 나의 하루에 초점을 맞춰 나누어 보세요.
If I confess that Jesus is the Lord of my life, I may need to revise some of my plans or values. The concept of Jesus being Lord may be difficult for younger children, so share how to live daily lives focusing on Jesus.
▒ 인도자를 위한 해설 (Commentary for the Leader)
예수님이 죄인인 나를 위해 죽으셨기에 나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간다는 바울의 고백은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해요. 우리는 모두 죄로 인해 죽을 존재였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하시고 자녀 삼아 주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살아가고 있어요. 그렇기에 이제는 내가 나를 주장하며 나의 소욕대로 살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위해 살아야 해요. 내 삶의 가치와 목표, 그리고 삶의 이유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할 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나누어 보기를 바라요.
Paul’s confession “I live by faith in Jesus because Jesus died for me, a sinner,” should be our confession. We were all dead in our sins, but we are alive by the free grace of God, who has justified us and made us His children in Jesus Christ, so that we should no longer live according to our own desires, claiming to be us, but for Him in Jesus Christ. May we seriously consider and share how we live when we confess that our values, goals, and reason for living are Jesus Christ alone.
6. 감사하기 (Gratitude)
죄인인 우리를 의롭게 여겨 주시고 자녀 삼아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리세요.
Thank God for His love for us, sinners, for making us righteous and making us His children.
7. 기도 (Prayer)
하나님,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저희를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저희를 위한 삶이 아니라 예수님을 위한 삶을 살길 원합니다. 예수님을 주인 삼고, 예수님을 닮고, 예수님 말씀을 따라 살아가도록 저희를 인도해 주세요.
Dear God, thank you for saving us through Jesus’ sacrifice on the cross. We now want to live our lives for Jesus, not for us. Guide us to make Jesus our Lord, to be like Him, and to live by His words.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
End the family worship with the Lord’s Prayer.
8. 가족 미션 (Family Mission)
나만의 십자가 만들기
“십자가 액자 만들기”
* 준비물: 빈 액자, 1mm 두께의 종이, A4용지, 가위, 풀, 색종이, 꾸미기 재료(스티커, 색연필, 사인펜 등)
1. 액자 크기에 맞춰 두꺼운 종이를 오려 네모난 액자 모양으로 만듭니다.
2. 두꺼운 종이 가운데에 연필로 십자가를 크게 그립니다.
3. 연필로 그린 십자가 모양을 칼로 오려 냅니다. (안전을 위해 부모님이 도와 주거나 대신 오려 줍니다.)
4. A4용지를 액자 크기로 자르고, 색종이와 스티커와 색연필 등을 이용해 꾸밉니다.
5. 다 꾸민 종이 위에 십자가를 오려 낸 두꺼운 종이를 포갭니다.
6. 액자에 넣어 잘 보이는 곳에 걸어 둡니다.
칼을 이용할 때는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가족이 함께 만든 십자가를 바라보며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사랑을 늘 기억하길 바라요.
Make your own Cross
“Crafting Cross Photo Frame”
* Preparation: Blank picture frame, 1mm thick paper, A4 paper, scissors, glue, colored paper, decorating
materials (stickers, colored pencils, signature pens, etc.)
1. Cut a piece of thick paper to the size of your frame and shape it into a square frame.
2. Draw a large cross in pencil in the center of a piece of heavy paper.
3. Cut out the cross shape you drew with the pencil. (For safety, have a parent help you or cut it for you).
4. Cut an A4 sheet of paper to frame size and decorate it with colored paper, stickers, and colored pencils.
5. Wrap a piece of heavy paper with a cross cut out of it on top of the decorated paper.
Be careful when you use cutting tools. Whenever you look at the frame that the family have made together, remember the love of Jesus.
▒ 주일예배 준비하기 (Preparing Sunday Service)
가정예배를 마친 후에는 함께 주일예배를 준비합니다. After family worship, prepare for Sunday service together.
1. 부모는 자녀에게 주일의 중요성과 예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 Parents remind their children of the importance of Sunday and the value of worship.
2. 마음으로 주일예배를 준비합니다. 하나님께 집중하도록 주일에는 가급적 다른 일을 만들지 않습니다.– Prepare for Sunday service with your heart. Avoid distractions on Sunday so that you can focus on God.
3. 하나님 앞에 드릴 헌금을 정성스럽게 준비합니다. – Prepare offering wholeheartedly.
4. 단정한 옷을 준비합니다.– Prepare neat clothes.
5.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주일예배가 되도록 기도합니다. – Pray for a Sunday service that is pleasing to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