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말씀: 요한복음 2:7~10 (1월 6일 본문)
■ Scripture: John 2:7-10 (January 6th Scripture)
■ 포인트: 예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워 주시며, 우리 삶에 기쁨이 계속되기를 원하시는 분이에요.
■ Point: Jesus knows our needs and desires for joy to remain in our lives.
1. 찬양 (Praise)
위대하신 주
How Great is Our God
(유치부) I’ve Got the Joy, Joy, Joy
2. 기도 (Prayer)
하나님, 변함없는 사랑으로 저희를 돌보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이 마음 다해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맛보게 해 주세요.
God, thank you for Your unfailing love and care for us. Help my family to worship You with all our hearts and to experience the peace and joy You give us.
3. 말씀 (Word)
요한복음 2:7~10을 함께 읽습니다(말씀을 세 번 읽으세요).
* 말씀을 다른 번역으로 반복해서 읽으면 내용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Read John 2:7-10 together (read the passage three times).
* Repeatedly reading the text in different translations help you deepen your understanding.
□ 개역개정판 성경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 우리말 성경
7. 예수께서 하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저 항아리들에 물을 채우라.” 그래서 그들은 항아리마다 물을 넘치도록 가득 채웠습니다.
8.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물을 떠서 잔치 책임자에게 갖다 주라.” 그들은 그렇게 했습니다.
9. 잔치 책임자는 물이 변해 된 포도주를 맛보았습니다. 그는 그 포도주가 어디에서 났는지 알지 못했지만 물을 떠 온 하인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잔치 책임자는 신랑을 불렀습니다.
10. 그러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구든지 처음에는 맛 좋은 포도주를 내오다가 손님들이 취하면 덜 좋은 포도주를 내는 법인데 당신은 가장 좋은 포도주를 지금까지 남겨 두었군요.”
단어 설명
* 연회장: 잔치(연회)의 진행을 맡은 사람(책임자)
* 책임자: 어떤 일이나 분야에서 책임 지는 자리에 있는 사람
□ NIV
7. Jesus said to the servants, “Fill the jars with water”; so they filled them to the brim.
8. Then he told them, “Now draw some out and take it to the master of the banquet.” They did so,
9. and the master of the banquet tasted the water that had been turned into wine. He did not realize where it had come from, though the servants who had drawn the water knew. Then he called the bridegroom aside
10. and said, “Everyone brings out the choice wine first and then the cheaper wine after the guests have had too much to drink; but you have saved the best till now.”
□ ESV
7. Jesus said to the servants, “Fill the jars with water.” And they filled them up to the brim.
8. And he said to them, “Now draw some out and take it to the master of the feast.” So they took it.
9. When the master of the feast tasted the water now become wine, and did not know where it came from (though the servants who had drawn the water knew), the master of the feast called the bridegroom
10. and said to him, “Everyone serves the good wine first, and when people have drunk freely, then the poor wine. But you have kept the good wine until now.”
Vocabulary
Servants – People who work for someone else, usually helping with tasks.
Brim – The top edge or the fullest part of something, like a cup or jar.
Banquet – A large meal or feast, usually for a celebration.
Feast – A large, special meal, often with many dishes, served for a celebration.
4. 본문 이해 (Understanding the Scripture)
가나 지역의 한 결혼 잔치에서 포도주가 바닥났어요. 예수님은 하인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하셨고, 그 물을 연회장(잔치 책임자)에게 갖다주라고 하셨어요. 연회장은 물이 변해서 된 포도주를 맛보고는 신랑을 칭찬했어요. 예수님은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기쁨이 계속되게 하시는 분이에요.
At a wedding feast in Cana, the wine ran out. Jesus instructed the servants to fill jars with water and bring them to the head of the banquet. The head of the banquet tasted the transformed wine and praised the bridegroom. Jesus solved the problem and made sure the joy continued.
■ 인도자를 위한 본문 이해 (Understanding Scripture for the Leader)
예수님이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기적은 첫 번째 표적으로 알려져 있어요. 예수님과 제자들, 그리고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가나 지역에서 열리는 한 혼인 잔치에 초대받았어요. 유대인은 전통적으로 일주일 동안 혼인 잔치를 열었어요. 혼인 잔치에서 포도주는 기쁨과 축복과 번영을 상징했고, 잔치에서 빠지면 안 되는 중요한 요소였어요. 그런데 혼인 잔치에서 포도주가 다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고, 마리아는 예수님에게 이 상황을 알렸어요. 예수님은 하인들에게 정결 예식에 쓰는 돌항아리 여섯 개에 물을 채우라고 말씀하셨어요. 정결 예식은 유대인들이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나 식사 전후에 손을 씻는 일이며, 부정해진 가구나 그릇을 씻는 일이었어요. 그곳에 있던 돌항아리는 하나에 물이 약 80~120리터나 들어가는 커다란 항아리였어요. 하인들은 이유를 묻지 않고 예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해 물을 입구까지 가득 채웠어요. 하인들은 그 물을 떠서 잔치를 맡은 책임자(연회장)에게 갖다주라는 예수님 말씀에도 그대로 순종했어요. 그러자 기적이 일어났어요. 연회장은 포도주를 맛보고는 정말 맛있는 포도주를 내어 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어요. 이 일은 예수님 말씀에 순종한 하인들만 아는 놀라운 기적이에요. 요한은 이 일을 단순한 기적이 아닌 예수님이 메시아로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는 것을 알리는 신호인 ‘표적’이라고 소개해요. 혼인 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셨듯이 예수님은 우리에게 최고의 은혜를 주시는 분이에요. 예수님은 부족하고 불안한 인생을 사는 우리에게 영원한 기쁨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세요.
Jesus’ miracle of turning water into wine is known as the first sign. Jesus, His disciples, and His mother, Mary, were invited to a wedding feast in the region of Cana. The Jews traditionally celebrated wedding feasts for a week. Wine symbolized joy, blessing, and prosperity, making it an essential part of the feast. When the wine ran out, Mary informed Jesus of the situation. Jesus instructed the servants to fill six stone jars with water for the purification rites. Purification rituals were part of Jewish tradition, where people would wash their hands when returning from outside, before and after meals, and clean utensils or furniture that became unclean. The jars were large, each holding about 80 to 120 liters of water. Without questioning, the servants obeyed Jesus’ command and filled the jars to the brim. They then followed His instructions to scoop the water and bring it to the banquet host. A miracle occurred: the banquet host tasted the water, which had turned into wine, and praised its exquisite taste. This incredible miracle was known only to the servants who obeyed Jesus. John introduces this as a “sign” rather than just a miracle, a sign that marks the beginning of Jesus’ public ministry as the Messiah. Just as Jesus transformed water into wine at the wedding feast, He is the giver of supreme grace to us. Jesus is the God who came to earth to bring us eternal joy, even in a life of scarcity and uncertainty.
5. 나눔 (Sharing)
1. 연회장은 몰랐지만, 예수님 말씀에 순종한 하인들이 알았던 놀라운 사실은 무엇인가요?(7~9절)
What surprising fact did the banquet guests not know, but the servants who obeyed Jesus’ words did? (vv. 7-9)
▒ 질문 가이드 (Question Guide)
예수님 말씀에 순종해 항아리에 물을 채운 하인들이 연회장에게 물을 떠다 준 내용을 순서대로 되짚어가며 생각해 보세요. 하인들은 항아리에 물을 붓고, 그 물을 떠 연회장에게 갖다주며 예수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했을지도 나누어 보세요.
Reflect on the order of events as the servants filled the jars with water in obedience to Jesus’ command and carried the water to the banquet host. Share what the servants might have thought about Jesus as they filled the jars, scooped the water, and took it to the banquet host.
▒ 인도자를 위한 해설 (Commentary for the Leader)
예수님은 혼인 잔치에 없어서는 안 되는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잔치의 기쁨을 계속 이어 갈 수 있도록 문제를 해결해 주셨어요. 하인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말씀하시자 그들은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웠어요. 항아리에 물을 다 채우자 예수님은 그 물을 떠다가 잔치를 책임지는 연회장에게 가져다주라고 하셨어요. 이번에도 하인은 말씀대로 그 물을 떠다가 연회장에게 가져다주었어요. 하인이 가져다준 물을 맛본 연회장은 정말 맛있는 포도주라고 칭찬했어요. 예수님은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켜 잔치의 기쁨이 계속되게 하셨어요. 항아리에 물을 붓고 또 연회장에게 떠다 준 하인들은 이 모든 과정을 알고 특별한 경험에 동참한 사람들이에요. 가나 혼인 잔치의 표적은 예수님이 슬픔과 불안과 고통이 가득한 삶을 기쁨의 잔치로 변화시켜 주실 메시아 곧 하나님 아들이심을 보여 주는 사건이에요. 이처럼 예수님은 늘 한계에 부딪히는 우리 삶에도 찾아오셔서 기쁨과 즐거움이 계속되도록 도와주세요.
When Jesus heard that the wedding feast had run out of wine, He solved the problem so that the joy of the feast could continue. He told the servants to fill the jars with water, and they obeyed, filling the jars to the brim. Once the jars were full, Jesus instructed them to scoop up the water and bring it to the banquet host. Again, the servants obeyed, scooping up the water and bringing it to the banquet host. When the banquet host tasted the water, he praised it as delicious wine. Jesus transformed the water into wine so the joy of the feast could continue. The servants who filled the jars and carried the water to the banquet host knew the entire process and were part of this special experience. The sign at the wedding feast in Cana reveals that Jesus is the Messiah, the Son of God, who will transform lives full of sadness, anxiety, and pain into a life of joy. Similarly, Jesus comes into our lives, even when we face limitations, and helps us continue to experience joy and happiness.
2. 나 자신과 가족의 필요를 아시고 채워 주시는 주님께 감사할 일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Share what you’re thankful for, knowing that the Lord understands and meets the needs of you and your family.
▒ 질문 가이드 (Question Guide)
예수님이 혼인 잔치의 필요를 아시고 채우신 것처럼,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워 주신 일들을 생각해 보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예를 들면, 일용할 양식을 주신 것에 감사드릴 수 있고,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돌아보며 안전하게 돌보아 주신 은혜에 감사드릴 수 있어요. 더 나아가 주님께 나와 가족의 필요를 믿음으로 구해 보세요.
Just as Jesus knew and met the needs at the wedding feast, take some time to reflect on and thank God for the ways He has known and met your needs. For example, you can thank Him for providing your daily bread, or before bed, reflect on your day and thank Him for keeping you safe. Go further and, with faith, ask Him to provide for you and your family’s needs.
▒ 인도자를 위한 해설 (Commentary for the Leader)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은 슬픔과 고통이 있는 자리든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자리든 함께하길 원하세요. 예수님이 계신 곳에는 늘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해요. 나와 우리 가족의 삶을 돌아보면 은혜가 아닌 것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어요. 그동안 당연하게 여기던 것이 모두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해 보세요. 우리와 함께하시며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는 주님은 우리 삶에 기쁨과 즐거움이 계속되기를 바라세요.
Jesus, who loves us, desires to be with us in both our sorrow and pain, as well as in our joy and happiness. Wherever Jesus is, there is always joy and delight. When I reflect on my life and my family’s life, I realize that everything is a gift of grace. Confess that all the things we have taken for granted are His grace. He is with us, meeting all our needs, and He desires that joy and happiness continue in our lives.
6. 감사하기 (Gratitude)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워 주시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함께하시는 예수님께 감사드리세요.
Thank Jesus for knowing and meeting our needs, and for always being with us in both good times and bad
7. 기도 (Prayer)
주님, 저희의 필요를 아시고 풍성히 채우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때때로 맞닥뜨리는 문제 앞에서 함께하시는 주님을 기억하고 담대하게 해 주세요. 주님이 주신 기쁨으로 가득한 저희 삶에서 사랑의 주님이 오롯이 드러나길 원합니다.
Lord, thank you for Your grace in knowing our needs and filling them abundantly. Help us to be courageous in the face of the challenges we encounter, remembering that You are always with us. May our lives, filled with the joy You’ve given us, fully reflect Your love.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
End the family worship with the Lord’s Prayer.
8. 가족 미션 (Family Mission)
기쁨의 자리에 예수님을 초대해요.
“초대장 만들기”
* 준비물: 조금 두꺼운 종이, 꾸미기 도구(스티커나 색연필, 색 사인펜 등), 필기도구
1. 간단한 가족 파티를 계획합니다. (다가오는 기념일이나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기념일 파티도 좋습니다.)
2. 파티에 필요한 준비물과 초대할 사람을 정합니다. (가족끼리 참여해도 좋습니다.)
3. 조금 두꺼운 종이를 적당한 사이즈로 자른 후 초대 글, 날짜, 장소 등을 쓰고 예쁘게 꾸밉니다.
4. 예수님에게 보내는 초대장도 만들어 봅니다. 예수님을 파티에 모시면 무엇을 할지 나누어 봅니다.
기념일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선물을 나누는 순서도 필요하지만, 기쁨을 주시는 예수님을 그 자리에 모시고 은혜와 사랑을 떠올리며 온 가족이 감사 기도를 드리거나 예배드리는 것이 자녀의 신앙 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라요.
Invite Jesus into Your Place of Joy
“Create an Invitation”
Preparations: Slightly thicker paper, decorating tools (like stickers, colored pencils, or colored markers), writing utensils.
1. Plan a simple family celebration (an upcoming anniversary or one that has recently passed works well).
2. Decide what you will need for the party and who to invite (family members are welcome to join).
3. Cut a piece of slightly thicker paper to the right size, write the invitation details such as date and location, and decorate it nicely.
4. Create an invitation for Jesus. Share what you would do if you invited Jesus to your party.
While enjoying good food and sharing gifts is an important part of the celebration, remember that inviting Jesus, the giver of joy, into the celebration, reflecting on His grace and love, and offering a family prayer of thanksgiving or worship will greatly benefit your child’s faith development.
▒ 주일예배 준비하기 (Preparing Sunday Service)
가정예배를 마친 후에는 함께 주일예배를 준비합니다. After family worship, prepare for Sunday service toge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