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말씀: 요한복음 4:21~24(John 4:21-24) (1월 21일 본문)
■ Scripture: JJohn 4:21-24 (January 21st reading)
■ 포인트: 예수님은 자신의 살과 피를 내어 주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선물하셨어요.
■ Point: Jesus gave his flesh and blood to give us eternal life.
1. 찬양 (Praise)
위대하신 주
How Great is Our God
(유치부) I’ve Got the Joy, Joy, Joy
2. 기도 (Prayer)
하나님, 저희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모였어요. 살아 계신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 깨달아 순종하게 해 주세요.
God, we have gathered to worship you, and as we listen to your living Word, help us to understand and obey what you want for our lives.
3. 말씀 (Word)
요한복음 4:21~24을 함께 읽습니다(말씀을 세 번 읽으세요).
* 말씀을 다른 번역으로 반복해서 읽으면 내용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Read John 4:21-24 together (read the passage three times).
* Reading the text over and over again in different translations help you deepen your understanding.
□ 개역개정판 성경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 우리말 성경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단어 설명
* 영과 진리로 : ‘성령 안에서, 진리(말씀) 안에서’ 라는 뜻
□ NIV
21. Jesus declared, “Believe me, woman, a time is coming when you will worship the Father neither on this mountain nor in Jerusalem.
22. You Samaritans worship what you do not know; we worship what we do know, for salvation is from the Jews.
23. Yet a time is coming and has now come when the true worshipers will worship the Father in spirit and truth, for they are the kind of worshipers the Father seeks.
24. God is spirit, and his worshipers must worship in spirit and in truth.”
□ ESV
21. Jesus said to her, “Woman, believe me, the hour is coming when neither on this mountain nor in Jerusalem will you worship the Father.
22. You worship what you do not know; we worship what we know, for salvation is from the Jews.
23. But the hour is coming, and is now here, when the true worshipers will worship the Father in spirit and truth, for the Father is seeking such people to worship him.
24. God is spirit, and those who worship him must worship in spirit and truth.”
Vocabulary
In spirit and in truth- “in the Holy Spirit and truth (the Word).
4. 본문 이해 (Understanding the Scripture)
예수님은 유대인이 꺼리는 사마리아에서 한 여인을 만나셨어요. 여인이 예배 ‘장소’에 관해 묻자, 예수님은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할 때가 되었다고 답하셨어요. 예배는 장소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요해요.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사람은 영과 진리로 참되게 예배할 수 있어요.
Jesus met a woman in Samaria, a place that Jews typically avoided, and when she asked about the ‘place’ of worship, Jesus replied that the time had come to worship the Father truly. Worship is more about our relationship with God than about the place, and those who believe in Jesus and have a restored relationship with God can worship in spirit and truth.
■ 인도자를 위한 본문 이해 (Understanding Scripture for the Leader)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어요. 북 이스라엘이 주전 722년에 멸망한 후 이방인들이 사마리아 지역에 들어와 살면서 혼혈인이 많이 생겨 났기 때문이에요. 유대인들은 사마리아가 신앙의 순수성을 잃었다고 여겨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차별하며 모든 종교 의식에서 배제했어요. 사마리아인들도 그러한 태도에 불만을 가지면서 사마리아를 통과하는 유대인들과 크고 작은 마찰을 겪었어요. 유대인들은 사마리아를 지나가는 것이 예루살렘과 갈릴리를 오가는 가장 빠른 길임에도 일부러 다른 곳으로 멀리 돌아가는 길을 선택했어요. 그런 상황에서 예수님은 의도적으로 사마리아를 통과하셨어요. 그리고 사마리아 지역의 수가성 우물가에서 한 여인을 만나셨어요. 사마리아 여인은 유대인 남자인 예수님이 대화를 청하는 것이 낯설었어요. 하지만 예수님과 진지한 대화를 이어 가던 여인은 예수님이 특별한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마음속 깊이 품었던 질문을 했어요. 바로 예배 장소에 관한 질문이에요. 하지만 예수님은 여인이 궁금해하는 예배 장소가 아닌 예배하는 ‘때’에 관해 대답하셨어요. 즉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배드리던 그리심산도 아니고 유대 사람들이 고집하는 예루살렘도 아닌, 하나님께 참된 예배를 드릴 ‘때’가 왔다고 하셨어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직접 예배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유대인과 사마리아인들이 장소와 외형적인 모습에 치우친 예배를 드렸다면, 이제는 예수님을 통해 영이신 하나님과 영과 진리로 소통하며 그분이 원하시는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가르쳐 주신 거예요.
The Jews did not get along with the Samaritans because, after the destruction of Northern Israel in 722 B.C., Gentiles came to live in Samaria, leading to many mixed marriages. The Jews believed that Samaria had lost the purity of its faith and discriminated against the people living there, excluding them from religious practices. This created many conflicts with Jews traveling through Samaria. Despite it being the fastest route to and from Jerusalem, Jews would deliberately choose a longer path to avoid passing through Samaria.
Jesus, however, intentionally traveled through Samaria and met a woman at a well in the Samaritan town of Sychar. The Samaritan woman was surprised that Jesus, a Jewish man, would ask her for a conversation. But as they spoke, she realized that Jesus was no ordinary man and asked Him a question that had long been on her mind: where should we worship?
Jesus responded not by focusing on the place of worship but on the “when” of worship. He told her that the time had come for true worship, not on Mount Gerizim, where the Samaritans worshiped, nor in Jerusalem, where the Jews worshiped. Jesus was teaching that while Jews and Samaritans had been focused on worshiping in specific locations and outward appearances, through Him, we can now worship God directly, in spirit and in truth, according to what He truly desires.
5. 나눔 (Sharing)
1. 참된 예배에 대해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것은 무엇인가요?(23~24절)
What did Jesus teach about true worship? (vv. 23-24)
▒ 질문 가이드 (Question Guide)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참된 예배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22절)라는 예수님 말씀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어요.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예배드릴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임을 설명해 주세요.
Share what it means to worship in ‘spirit and truth’ as true worship. We can find a clue in Jesus’ words, ‘You worship what you do not know, and we worship what we do know’ (v. 22). Explain that this means, through Jesus, whom God sent, we are now able to know and worship God correctly.
▒ 인도자를 위한 해설 (Commentary for the Leader)
예수님이 특별한 선지자라고 생각한 여인은 그동안 유대인들에게 품었던 불만과 고민 중 가장 중요한 문제였던 ‘어디서 예배해야 참된 예배인가?’에 관해 질문했어요.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배드리는 것만이 참된 예배라고 주장했어요. 그러면서 사마리아인들이 그리심산에서 드리는 예배는 잘못된 예배, 가짜 예배라고 비난했지요.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한다고 하셨어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믿고,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해요. 그럴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있어요. 다시 말해 영과 진리로 예배드린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구원받은 자녀가 영이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고 예배하는 것을 의미해요. 예수님을 믿을 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 수 있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를 드릴 수 있어요.
The woman who thought Jesus was a special prophet asked Him the most important question: Where is true worship? The Jews claimed that worship in the temple in Jerusalem was the only true worship and criticized the Samaritans’ worship on Mount Gerizim as false and incorrect. But Jesus told them that they were worshiping something they didn’t understand. To worship God as He desires, we must believe that Jesus, sent by God, is our Savior and restore our relationship with God through Jesus, who became the sacrifice of reconciliation. Only then can we worship in the way God wants. In other words, worshiping in spirit and truth means that a child of God, saved by faith in Jesus, understands who God is and knows what God desires in worship. When we believe in Jesus, we come to know God and can worship in the way He has called us to.
2. 평소 어떤 마음과 어떤 모습으로 예배드리는지 돌아보며, 내가 달라져야 할 점을 나누어 보세요.
Reflect how you usually worship and what you look like, and share what you need to do differently.
▒ 질문 가이드 (Question Guide)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모습 중에서 하나님이 가장 눈여겨보시는 것은 정성을 다해 드리는 나의 마음과 태도예요. 주일예배뿐 아니라 수요예배, 소그룹(구역, 순, 목장 등)에서 각자 예배드리는 모습을 점검해 보고,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예배드릴 때 하나님이 기뻐하실지 생각해 보세요.
What God values most in our worship is the heart and attitude with which we offer it. Reflect on your worship in Sunday services, as well as in Wednesday services and small groups (such as zones, stations, or cell groups). Share what distractions prevent you from focusing on worship, and consider how you think God would be pleased with your worship.
▒ 인도자를 위한 해설 (Commentary for the Leader)
영과 진리로 예배드린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구원받은 자녀가 하나님을 알고 진실함으로 예배하는 거예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내 마음대로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어요. 매번 똑같은 형식의 예배인 듯하지만 변함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만나 주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늘 처음 마음으로 준비하며 예배해야 해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자 하는 갈망, 그분의 기쁨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예배에 임하는 나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질지 생각해 보세요. 가정예배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라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온 가족이 준비된 마음으로 가정예배에 참여하도록 서로 독려해 주세요.
Worshiping in spirit and truth means that a child who has been saved by faith in Jesus knows God and worships with sincerity. Worshiping the way I want or the way I like will not please God. Even if it seems like the same format every time, we should approach worship with a fresh heart, remembering that God meets us with His unchanging love. Reflect on how your approach to worship might change if you had a genuine desire to meet God personally and a heart to be His delight. Remind your family that home worship is also an offering to God, and encourage each other to prepare and participate in home worship with a sincere heart.
6. 감사하기 (Gratitude)
하나님 앞에서 참되게 예배하는 길을 열어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세요.
Thank Jesus for opening the way to worship God in truth.
7. 기도 (Prayer)
하나님, 저희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바로 알고 하나님을 예배하길 원합니다. 어떤 예배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시간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며,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영이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자 되게 해 주세요.
God, we desire to know You rightly and worship You through Jesus. Help us not to take lightly any time spent in Your presence, but to be worshipers who please You with all our heart, soul, mind, and strength.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
End the family worship with the Lord’s Prayer.
8. 가족 미션 (Family Mission)
예배 챌린지(도전)
“챌린지 보드판 만들기”
* 준비물: A4용지(가족 수대로), 네임펜, 꾸미기 도구(색연필이나 색 사인펜, 스티커 등)
1. 예배에 집중하기 위해 각자 고쳐야 할 모습은 무엇인지 한 가지씩 생각해 봅니다.
2. A4용지에 ‘예배 챌린지’, ‘도전! 나는 멋진 예배자’ 등 원하는 제목을 적습니다.
3. 한 사람씩 돌아가며 어떤 예배 자리에서 얼마 동안 챌린지를 진행할지 나눕니다.
4. 챌린지 기간 또는 횟수만큼 아이콘을 그립니다. (예를 들어, 챌린지를 네 차례 진행할 경우 하트 모양 아이콘을 4개 그립니다.)
5. 예배를 드리고 챌린지에 성공했다면, 스티커를 아이콘 위에 붙입니다.
6. 정한 기간에 바른 예배 습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합니다.
Tip. 푸짐한 선물로 보상해 준다면, 자녀들이 더 열심히 집중해서 챌린지에 도전할 거예요.
혼자 결심하면 어렵지만 함께 도전하며 수시로 점검하면 즐겁고 재미있게 좋은 예배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거예요. 예배 순서를 되짚어 보면서, 설교(말씀) 시간만 예배가 아니라 모든 순서가 예배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Worship Challenges
“Create a Challenge Board”
Preparation: A4 paper (one for each family member), naming pens, decorating tools (colored pencils, colored markers, stickers, etc.)
1. Think of one thing you each need to improve on in order to focus better during worship.
2. On an A4 sheet of paper, write a title of your choice, such as “Worship Challenge” or “Challenge! I’m an Awesome Worshipper.”
3. Each person will share which aspect of worship they will focus on for the challenge and how long they will commit to it.
4. Draw an icon for the number or duration of your challenges. (For example, if you plan to do the challenge four times, draw four heart-shaped icons.)
5. After completing the worship challenge successfully, place a sticker on the icon.
6. Check in regularly to ensure that good worship habits are being formed during the challenge period.
Tip: If you reward with a generous gift, kids are more likely to stay focused and complete the challenge. It’s hard to commit alone, but by doing it together and checking in regularly, you’ll have fun while building good worship habits. As you review the worship order, remind everyone that it’s not only the sermon (message) that counts—every part of worship is meaningful!
▒ 주일예배 준비하기 (Preparing Sunday Service)
가정예배를 마친 후에는 함께 주일예배를 준비합니다. After family worship, prepare for Sunday service together.